지난주는 삼일절 효과로 순위권 내 다수의 게임에서 높은 상승세가 나타났다.

TOP10 게임들의 점유율 순위 변동은 없는 가운데 중위권에서 활발한 순위 변동이 나타났으며, ‘디아블로3’가 새 시즌 효과를 이어가며 오랜만에 20위권 복귀를 달성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3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4.36% 증가하면서 5주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타 게임들의 사용량 증가와 비교해 다소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점유율은 0.92%p 하락한 39.49%를 기록했다.

PC방 전용 접속 이벤트로 좋은 성적을 내왔던 ‘피파온라인4’는 지난 삼일절에도 큰 활약을 펼쳤다. 봄맞이 PC방 이벤트 효과로 ‘피파온라인4’의 전주 대비 사용량이 34.47% 증가했으며, 점유율 역시 3.32%p 상승한 16.12%를 기록했다.

‘워크래프트3’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23.72% 증가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점유율 순위 변동은 없었고, ‘한게임포커’는 사용량이 전주 대비 20.92% 증가해 점유율 순위를 1계단 올려 16위에 랭크됐다.

새 시즌 효과를 이어가고 있는 ‘디아블로3’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76.41% 증가해 순위권 게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점유율 순위도 4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하면서 오랜만에 주간 점유율 20위권에 복귀했다.

주간 HOT 게임은 ‘피파온라인4’가 선정됐다. ‘피파온라인4’는 삼일절이었던 지난 1일과 주말인 4·5일 등 3일 간 봄맞이 접속 이벤트를 펼쳐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용량 기준 전주 대비 34.47% 증가하면서 TOP10 게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해 비수기에 돌입하는 PC방에 큰 힘을 보탰다.

‘피파온라인4’의 3월 1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2위, 장르 내 순위 1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16.12%, 장르 내 점유율 98.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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