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최상위권 게임들의 사용량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겨울 이벤트를 시작한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규 리그를 출시한 ‘패스오브엑자일’이 순위권에 복귀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2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는 겨울 이벤트 효과가 이어지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6.32% 증가했다. 점유율도 0.27%p 상승한 39.00%를 기록했다.

연말 이벤트를 시작한 ‘피파온라인4’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1.86% 증가하면서 TOP10 게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중고교생의 방학이 본격화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크래프트’의 상승세는 한풀 꺾인 모습을 나타냈다. 전주 대비 사용량이 1.98%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점유율 순위는 1단계 올라 ‘로스트아크’를 제치고 7위에 랭크됐다.

신규 리그를 시작한 ‘패스오브엑자일’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95.65% 증가했다. 높은 상승세에 힘입어 점유율 순위는 9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검은사막’도 사용량이 39.85% 증가하면서 20위로 순위권 복귀를 달성했다.

주간 HOT 게임은 ‘패스오브엑자일’이 선정됐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지난 12월 10일 신규 리그 ‘금지된 성역’을 출시하면서 모드, 고유 아이템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신규 리그 출시 효과로 ‘패스오브엑자일’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95.65% 증가해 순위권 게임 중 단연 돋보였다.

‘패스오브엑자일’의 12월 3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17위, 장르 내 순위 9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38%, 장르 내 점유율 2.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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