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비수기가 절정에 이르서면서 대부분의 게임 사용량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스타크래프트’가 TOP10 내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19주년 업데이트의 힘으로 ‘리니지2’가 순위권 내 가장 높은 사용량 증가치를 보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1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2.25% 감소했고, 점유율은 41.85%를 기록했다. 최근 월드챔피언십 대회가 진행되면서 사용량 감소를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발로란트’ 역시 꾸준한 인기 속에 사용량 감소를 최소화하며 순위상승을 이뤘다. ‘발로란트’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2.22% 감소했지만, 점유율 순위는 ‘서든어택’을 제치고 4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46% 증가하면서 TOP10 게임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별다른 이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인 ‘스타크래프트’는 민속놀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출시 19주년을 맞은 ‘리니지2’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힘입어 전주 대비 사용량이 40.24% 증가했다. 다만 점유율 순위 변동은 없이 16위를 유지했다.

‘한게임 로우바둑이’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24.33% 증가했고, 점유율 순위도 5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하면서 20위권에 복귀했다.

주간 HOT 게임은 ‘리니지2’가 선정됐다. ‘리니지2’는 지난 11월 2일 출시 19주년 기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신규 서버가 오픈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PC방 이벤트를 전개하면서 사용량을 크게 올렸다.

‘리니지2’의 11월 1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16위, 장르 내 순위 8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60%, 장르 내 점유율 3.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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