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비수기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게임들이 큰 폭의 반등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최상위 콘텐츠 업데이트에 힘입어 ‘던전앤파이터’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블레이드앤소울’ 역시 신규 업데이트 효과로 오랜만에 중위권 복귀에 성공했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2년 10월 4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59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0.9% 증가, 전월 대비 0.6% 감소, 전년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게임에서는 1위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2.1%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끊었다. 점유율도 0.46%p 상승한 41.46%를 기록했다.

‘서든어택’은 3차 무기개편 업데이트 효과가 나타나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3.1% 증가했다. 점유율도 소폭 상승한 5.86%를 기록하면서 ‘발로란트’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최상위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던전앤파이터’가 전주 대비 사용량이 11.5% 증가하면서 TOP10 게임 내 가장 높은 사용량 증가를 보였다. 점유율도 0.16%p 상승한 1.67%를 기록했고, 순위 변동 없이 10위를 유지했다.

중위권 게임에서는 ‘리니지’가 전주 대비 사용량이 4.8% 증가했다. ‘리니지’는 24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가 이어지면서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슈퍼피플’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1.1%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점유율은 전주와 동일했으나 순위는 2계단 오른 23위를 기록했다.

신규 대륙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블레이드앤소울’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27.2% 증가하면서 순위권 내 게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점유율 순위 역시 7계단 오른 24위에 랭크되면서 오랜만에 중위권 복귀도 달성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선정됐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 10월 26일 신규 대륙 ‘북방대륙’ 및 신규 고대 던전 ‘흑룡교 강림전’ 업데이트에 힘입어 전주 대비 사용량이 27.2% 증가했다. 점유율 역시 0.05%p 상승한 0.25%로 전체 게임 순위 2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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