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성수기가 끝남에 따라 대부분의 게임에서 사용량 감소가 큰 폭으로 나타났다. 20위권 내 게임 중 사용량 증가를 기록한 게임은 단 두 개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8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사용량 하락이 크게 나타난 가운데 1위 ‘리그오브레전드’ 역시 전주 대비 사용량이 7.36% 감소했다. 반면 점유율은 소폭 상승한 43.22%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TOP10 게임 중 유일하게 사용량이 증가했다. 신규 레이드 콘텐츠 ‘질병군단장 일리아칸’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3.62% 증가했고, 점유율 순위는 1계단 오른 4위에 랭크됐다.

PC방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상승세를 보였던 ‘발로란트’도 성수기 종료에 따라 사용량이 전주 대비 5.64% 감소했다. 하지만 사용량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오버워치’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신규 리그 시작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용량은 전주 대비 62.99% 증가했으며, 점유율 순위도 12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주간 HOT 게임은 ‘패스오브엑자일’이 선정됐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지난 8월 20일 신규 리그 ‘칼란드라 호수’를 시작하며 콘텐츠 업데이트 및 게임 내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패스오브엑자일’의 8월 4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17위, 장르 내 순위 8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42%, 장르 내 점유율 2.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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