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 현안 해결을 위해 주력할 것”

소상공인연합회가 오세희 회장 취임식 및 소상공인주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월 31일 선출된 제4대 오세희 회장 취임식과 소상공인주간 성과보고회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12월 15일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세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사태 동안 150조원의 대출이 증가한 상태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며 코로나의 긴 터널의 끝이 아직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섰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사태의 일방적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온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입법대책 마련과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근로기준법 5인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반대 등 소상공인 현안 해결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11월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 소상공인 대회와 관련하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더욱 내실 있는 소상공인대회 개최로 소상공인 혁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조직 재정비, 회원단체 지원 인프라 확충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상공인들의 완전한 일상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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