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는 <Grand Theft Auto3(이하 GTA3)>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GTA3>, <GTA: Vice City>, <GTA: San Andreas>를 모은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디지털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디지털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락스타 게임즈 런처를 통해 PC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오는 12월 7일에는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의 실물 패키지 버전이 출시되며, 2022년 전반기에는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에디션은 <GTA5>에 영감을 얻은 조작감과 고해상도의 텍스쳐, 환경 요소 등 전반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클래식한 장소인 리버티 시티, 바이스 시티, 산 안드레아스 등을 최신 플랫폼으로 이식했다.

먼저 2001년 10월 22일 출시된 <GTA3>는 락스타 게임즈가 최초로 3D 오픈월드를 만들기 위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며, 이제는 <GTA>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라디오 방송국이 최초로 등장한 편이다.

또한 1980년대 열대 도시를 재현한 <GTA: Vice City>는 복수로 얼룩진 토미 버세티의 이야기를 통해 높은 몰입감과 유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GTA: San Andreas>에서는 기존 로스 산토스를 포함한 3개의 독특한 도시에서 주인공 칼 ‘CJ’ 존슨이 가족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에디션에 수록된 세 가지 게임은 Grove Street Games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현세대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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