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프로세서로 엔비디아의 새로운 지포스 나우 RTX3080 등급 멤버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슈퍼팟(SuperPOD)’ 슈퍼컴퓨터는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39페타플롭스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각 프로세서는 128개의 PCIe 4.0과 연결성, 높은 메모리 대역폭으로 지포스 나우 RTX3080 멤버십 사용자에게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AMD 클라이언트 채널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크리스 킬번은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라인업은 사용자에게 극강의 성능과 압도적인 대역폭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게임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초고성능 컴퓨팅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프로세서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필 아이슬러는 “지포스 나우 슈퍼팟과 RTX3080 등급 멤버십은 10년 넘게 이어온 클라우드 게이밍 기술 개발의 결과물”이라며 “최고의 CPU, 메모리, 입출력 성능을 기반으로 게이머들에게 놀라운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프로세서 덕분에 1440p 고해상도 환경에서 초당 120프레임을 지원하는 저지연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현재 파운더스, 프라이어리티 멤버 대상으로 지포스 나우 RTX3080 등급 멤버십 사전 구매를 위한 얼리 엑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과 관련 세부 정보는 엔비디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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