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MMORPG <검은사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즐기는 MMO 게임 5위에 선정됐다고 3월 4일 밝혔다.

게임 순위 사이트 MMO Populations는 자체적으로 집계한 누적 가입자와 실제 활동 중인 이용자 수를 모두 종합해 <검은사막>을 ‘MOST PLAYED MMORPG’ 5위로 꼽았다. 한국 게임 중 가장 좋은 기록이며, 해외 인기작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6위)>, <엘더스크롤 온라인(8위)> 등 보다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터키 지역에서도 ‘2021'de Türkiye'de En Çok Oynanan MMORPG(올초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MMORPG)’ 1위로 선정됐다. 터키 최대 규모 온라인 게임 스토어 Oyunfor 집계 자료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올해 1~2월 가장 많이 플레이 된 현지 게임 1위를 기록 중이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어둠땅>과 <메틴2>가 그 뒤를 이었다.

<검은사막>은 2016년 북미 유럽 론칭 이후 서구권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국내 대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구권 이용자를 겨냥해 지속적이 빠른 업데이트와 소통으로 인기를 이어왔다. 2021년 2월 24일 북미 유럽 직접서비스를 시작하며 더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게임 전문 사이트 MMOBYTE는 <검은사막>을 ‘2019년 가장 많이 플레이한 MMORPG 10선(The 10 Most Played MMORPGs in 2019)’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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