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는 매드캣츠의 신규 게이밍 마우스 제품인 M.O.J.O M1을 정식 출시했다고 1월 27일 밝혔다.

M.O.J.O M1은 그간 매드캣츠 특유의 메커니컬 디자인을 따르지 않는 마우스 본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전매특허와 같은 부품 교체, 변형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매드캣츠 M.O.J.O M1은 삼각형의 피라미드 형태로 외부 프레임이 뚫려 있는 설계를 통해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외형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장시간의 게임 플레이에도 사용자의 파지법을 가리지 않고 손에 대한 압력을 최소화시켜 피로감을 낮추고 게임 환경의 집중도를 높여준다.

매드캣츠 M.O.J.O M1은 피라미드 형태의 이러한 독특한 구조를 통해 제품의 무게를 70g까지 낮추었다. 이는 최근 게이밍 마우스 시장의 트렌드인 경량화를 염두하고 제작된 제품임을 뜻한다.

M.O.J.O M1에는 매드캣츠가 직접 고안하고 설계한 DAKOTA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다. 이 DAKOTA 스위치는 높은 응답속도를 지원해 기존 클릭 스위치 제품 대비 약 60% 더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며, 독특한 조작감을 통해 경쾌한 좌우 클릭을 지원한다. 여기에 12,000 DPI의 광범위한 스캔 범위를 지원하는 PIXART사의 PMW3360 센서를 탑재해 가벼운 무게에도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아울러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마우스 물리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한 RGB LED 발광부가 내부에 자리잡고 있어 피라미트 형태의 모양대로 쏟아져 나오는 다채로운 조명 효과를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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