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는 MMORPG <테라>의 서비스를 서비스를 직접 맡을 계획이라고 12월 21일 밝혔다.

그동안 넥슨에서 서비스해온 <테라>는 2021년 1월 27일부터 직접 블루홀이 직접 서비스한다. 넥슨의 서비스는 1월 25일 종료되며 유저들은 1월 4일부터 추후에 열릴 사전 이관 사이트를 통해 이관 신청이 가능하다.

<테라>는 2011년 MMORPG 장르 최초로 논타게팅 전투 시스템을 구현한 게임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4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1월 <테라> 출시 10주년을 맞이하는 블루홀은 MMORPG의 본가로서 개발뿐 아니라 운영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게 된다.

블루홀은 <테라>의 10주년과 직접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블루홀은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하면서 유저들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유저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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