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MMORPG <붉은보석>에서 2020년의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0년의 마지막 업데이트이자 모험가들이 겨울 시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마법궁수 밸런스 조정, 900레벨 이상 모험가를 위한 서브퀘스트 4종, 지난 달 업데이트된 ‘야티카누 수풀’ 지역 비밀던전의 2단계 오픈을 비롯해 새로운 코스튬 강화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게임진행에서의 각종 편의성이 증가됐다.

마법궁수는 이번 밸런스 조정을 통해 기존 스킬들의 사거리 밸런스가 바뀌고 전직 별 특성이 더욱 개성 넘치게 강화됐다. 마법궁수 전직인 ‘샤프 슈터’는 원거리 딜러로서의 강점을 극대화시켰고 ‘아케인 막스맨’은 광역 마법 딜러라는 핵심 컨셉을 준수하며 마법 캐릭터와 유사한 광역 피해 성능을 보조하는 리액션 스킬을 추가시켰다.

‘론칭 앰부셔’는 근접 공격 시 타수가 증가하는 전직 패시브 스킬을 추가해 영거리 사격 컨셉의 캐릭터로 변경시키는 모험을 꾀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마법궁수의 밸런스에 모험가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추가 스킬 재분배 이벤트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한편, 지난달 1단계 오픈에 이어 야티카누 수풀의 비밀던전 ‘요정의 시험’에 2단계가 오픈했다. 이번 2단계는 단일 전투, 퀴즈, 다수 전투, 미로 형태로 진행되며 제한시간 내에 던전을 주파할 경우 ‘고대 수풀 주화’ 4개를 받을 수 있다. ‘디멘션 허브’와 ‘에테르 마키나’ 버프를 통해 경험치를 대폭 얻은 900레벨대 모험가들이 지속적으로 레벨업할 수 있도록 해당 레벨대에 맞는 ‘라칼리푸사’ 서브퀘스트 4종을 추가했다. 레벨 900 이상, [지도자의 자질] 퀘스트의 [마을의 부녀회장] 퀘스트를 클리어한 모험가들이 이번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새로운 분해 및 강화 콘텐츠를 추가해 기존 코스튬 시스템을 더욱 확장한 부분도 눈에 띤다. 프리미엄 및 스페셜 코스튬을 분해해 얻는 재료 아이템 ‘오색 실타래’로 코스튬을 최대 10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으며, 강화할 때마다 모든 능력치와 사냥 시 얻는 경험치가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만상의 재봉도구’와 ‘오색 실타래’를 통해 코스튬 합성도 시도해볼 수 있으며, 이때 랜덤 확률로 ‘별의 계시자’라는 히든 스페셜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이 외 거래 중개창과 노점상에 아이템의 개별 구매 가능 항목과 가격을 표시할 수 있는 UI를 추가하는 등 편의성 개선도 진행했으며,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붉은 보석의 기운’ 및 ‘해골 산타를 잡아라’ 등의 이벤트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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