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대표 공번서)는 신형 게임 콘솔에서 MSI 게이밍 모니터의 120Hz 주사율 대응과 함께, 1440P 해상도 모니터에서의 4K 다운 스케일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신형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는 성능 향상을 통해 최대 주사율을 120Hz까지 높이는 한편, 4K 환경에서 더욱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 세계 콘솔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반면, 지금까지 콘솔을 위한 디스플레이 장치로 널리 활용됐던 TV로는 120Hz 대응이 쉽지 않은 점, 고 주사율 대응에는 유리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게이밍 모니터의 대부분이 120Hz가 아닌 144Hz 이상을 지원하는 점 때문에, 신형 콘솔이 지원하는 120Hz 주사율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큰 우려가 뒤따랐다.

또한, 신형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1440P의 해상도는 미지원으로 남아, 최근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1440P 해상도의 모니터들은 상대적으로 FHD로 더 낮은 해상도로만 게임을 즐길 수밖에 없는 점 또한 문제로 인식됐다.

MSI는 많은 콘솔 사용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12월 11일부로 공식 홈페이지 내 블로그에 120Hz 콘솔 모드 지원 여부와 1440P 모니터의 4K 다운 스케일링 모드 지원 여부를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120Hz 주사율은 MSI 옵틱스 MPG341CQR부터 MSI 옵틱스 G27C4까지 폭넓게 지원된다. 특히, ‘MSI 옵틱스 MAG274R’, ‘MSI 옵틱스 MAG251RX’, ‘MSI 옵틱스 MAG272’, ‘MSI 옵틱스 G271’ 등 인기 모델 대부분이 목록에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콘솔에서 4K 해상도를 설정하면, 1440P 환경에 맞추어 화면에 표현하는 4K 다운 스케일링 기능은 ‘MSI 크레에이터 PS321QR’은 물론, 내년 초 출시를 앞둔 ‘MSI 옵틱스 MAG274QRF-QD’ 등에서 지원된다.

MSI 측은 “신형 콘솔 출시와 함께, 120Hz 지원과 1440P 모니터의 활용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았습니다. 이번 소식을 통해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소되셨기를 바라며, PC뿐 아니라 콘솔 게이머분들께도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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