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은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엔에이치엔(NHN),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웹젠 등 게임사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학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문체부는 지난 9월 24일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전략’을 발표해 비대면 환경에서의 핵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서비스(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육성하고, 신시장을 창출하는 등 미래 게임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다양한 정책들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업계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오영우 차관은 간담회 전, 자체 게임엔진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펄어비스의 게임 관련 신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 차관은 “게임은 ‘케이드라마’와 ‘케이팝’의 뒤를 이을 한류의 핵심산업이 될 것이다. 이미 문화여가이자 일상이 된 게임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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