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가 시즌 5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시즌 5를 통해 드러나는 서사는 복합적이다. 게임의 공간적 배경인 베르단스크(Verdansk) 전역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동맹군 진영과 연합군 진영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연결했던 합동군 연합 관계가 한계점을 넘어 위태로워지는 가운데, 새로운 세력이 이 갈등 관계 속으로 파고든다.

비록 스스로의 노선을 동맹군의 강화라고 명료하게 밝혔지만, 자신들만의 규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 화력팀, 그림자 중대는 폭발적이고 인상적인 모습으로 게임 속에 출현한다.

개발사 인피니티워드 측은 이번 시즌 5 업데이트를 통해 워존 전장 속 플레이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아크로폴리스 내셔널 아레나 공간을 개장하는 한편, 이동 중 작전 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쉼없이 움직이는 거대한 화물 열차 및 기차역 내부 공간 등을 새로 추가하며, 이는 지난 3월 워존 출시 이래 최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지상전 전장 하나와, 6:6 전장 둘, 그리고 광란의 전투를 위해 마련된 총격전 전장 하나 등 총 네 개의 신규 멀티플레이어 전장을 시즌 시작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대량의 콘텐츠들과 함께, 멀티플레이어 및 워존 모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규 게임 모드들, 새 오퍼레이터, 플레이어가 획득할 수 있는 무료 콘텐츠 그리고 탄탄한 배틀 패스 시스템 역시 시즌 5를 한층 풍부하게 채우며 플레이어들을 맞이한다.

시즌 5 시작을 기념해,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 기간 동안 시즌 5 신규 전장 두 곳인 술달 항구 및 페트로프 시추 시설을 비롯해 총 다섯 곳의 전장에서 벌어지는 멀티플레이어 전투에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플레이목록에서는 데스매치와 목표 모드가 결합되어 각각의 매치마다 새로운 교전 상황에서의 전략적인 선택이 요구되는 전장 난투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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