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MMORPG <뮤>의 IP를 활용한 웹툰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시장에서 순조롭게 연재 중이라고 밝혔다.

웹젠은 6월 1일 ‘슬레이브 B’를 중국의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에 선보여 해외 진출을 시작했으며, 출시 하루 만에 약 250만에 가까운 페이지 뷰를 기록하며 남성 인기 카테고리 3위를 달성했다.

현재 ‘슬레이브 B’는 6월 19일 기준 일 평균 페이지 뷰 약 100만, 누적 페이지 뷰 약 1900만을 기록하며 9.5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누적 구독자 2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중국 독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슬레이브 B’를 구독 중인 중국 이용자들은 ‘세계관이 매우 흥미롭다’, ‘스토리 진행이 매력적이다’라며 호의적인 평을 남기고 있다. 

한편 웹젠은 ‘슬레이브 B’의 중국진출에 이어 유럽 시장 진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웹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