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2020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5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를 시작으로 서울, 강원, 대전, 전남, 성남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학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통과 게임을 활용한 지도 방법을 알리고 고령층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게임과 게임을 활용한 세대 간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게임은 단순한 놀이문화가 아닌 교육·의료·복지에 쓰이는 가치 있는 도구라는 사실을 알리고, 게임의 문화산업적 역할 및 기능적 효과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김경일 이사장은 “초연결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게임으로 소통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게임을 더 이상 골칫거리나 막연한 공포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을 찾는 도구, 세대간 간극을 메우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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