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가 <문명6>의 ‘뉴 프론티어 패스’에 포함되는 첫 DLC인 ‘마야 및 그란 콜롬비아 팩’에 대한 상세 내용을 5월 20일 공개했다.

오는 21일 발매되는 ‘마야 및 그란 콜롬비아 팩’에는 ‘마야 문명’과 지도자 ‘여섯하늘 여왕’, 그리고 ‘그란 콜롬비아 문명’과 지도자 ‘시몬 볼리바르’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 고유의 문명 특성과 고유 유닛, 특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마야 문명’은 기존 문명들과 달리 농장 근처에 집을 지어서 주거 공간 및 생산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도심 근처에 사치 자원이 있을 때 쾌적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도 근처에 다른 도시를 위치시켜 생산량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궁수를 대체하여 생산할 수 있는 특수 유닛인 ‘훌체’는 부상 당한 유닛을 공격할 때 추가 전투력을 얻는다. 이들 문명의 특수 지구인 ‘천문대’는 근처에 있는 농장과 재배지로부터 추가 과학 수치를 얻을 수 있다.

‘그란 콜롬비아’ 문명의 군사 유닛은 추가 이동력을 보유하고 진급시에도 턴이 종료되지 않는 등 기동성이 뛰어나며, 새로운 시대마다 사령관이 추가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 유닛인 ‘야네로’는 동일 유닛끼리 함께 있으면 더욱 강력해지며 사령관 근처에 있을 경우 잃은 체력을 전부 회복하는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 문명의 특수 시설인 ‘하시엔다’는 생산, 금, 주거공간 보너스를 제공하며, 인접한 재배지에 식량 보너스를 주고, 만약 하시엔다와 재배지 근처에 다른 하시엔다가 있으면 생산 보너스를 받는다.

2K는 이번 팩을 시작으로 2021년 3월까지 두 달에 한 번씩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