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베를린’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PGS: 베를린에 출전할 상위 4개 팀을 공개한다고 3월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파이널 스테이지 2일 차 최종 경기에서는 VRLU GHIBLI가 35킬 55포인트(최종 176킬 282포인트)를 획득하고 여유롭게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GRIFFIN이 159킬 251포인트, Element Mystic이 148킬 242포인트, Team Quadro가 114킬 208포인트로 그 뒤를 이어 함께 PGS: 베를린 본선으로 향한다.

이날 1~3위를 차지한 VRLU GHIBLI, GRIFFIN, Element Mystic은 초반부터 꾸준하게 기세를 올리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반면 치열했던 4위 싸움에서는 3라운드까지 앞서가던 T1이 점수 격차를 좁히는 Team Quadro에게 4위 자리를 내어주며 5위에 머물렀다.

선발된 4개 팀은 PGC 2019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드권을 획득했던 젠지, OGN 엔투스와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PGS 본선에 나선다.

PGS: 베를린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주, 기타 아시아 등 6개 지역에서 각각 선발전을 거친 팀과 PGC 2019 상위 4개 팀이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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