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시작, 경쟁전 21시즌 적용될 ‘영웅 로테이션’ 경험 가능
3가지 신규 사용자 지정 게임 전장에서 누구나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 모드 제작 가능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에서 예고한 대규모 패치 내용 중 ‘영웅 로테이션’ 및 ’워크샵 업데이트’를 공개 테스트 서버에 선 적용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변화의 핵심은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이다. 이는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영웅이 매주 새롭게 지정되는 기능으로, 3월 시작하는 경쟁전 21시즌에 공식 도입된다. 보다 빠르게 변화될 팀 구성을 통해 경쟁전에서의 팀 대전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단, 영웅 로테이션은 이번 공개 테스트 기간을 거쳐 경쟁전 21시즌에 적용되나, 그 이후 시즌에는 도입되지 않을 수 있다. 해당 기간 중 선택 가능한 영웅 로테이션을 변경할 뿐만 아니라, 교체 주기에도 변화를 줄 가능성을 열어놨다.

‘영웅 로테이션’의 주 목적은 주간 단위의 메타 변화 및 보다 폭넓은 영웅 선택 유도에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주 개발자 업데이트 및 토론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누구나 원하는 방식대로 새로운 게임모드를 자유롭게 제작 가능한 ‘워크샵’ 기능에도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3가지 신규 사용자 지정 게임 전장에서 전 세계 유일한 맞춤형 게임모드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3가지 신규 사용자 지정 게임 전장은 ‘워크샵 방(밀폐된 40m x 40m x 40m 방)’, ‘워크샵 섬(물로 둘러싸인 40m x 40m 섬)’, ‘워크샵 개활지(900m x 900m 개활지)’다.

워크샵에 접속, 스크립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게임 속 메뉴 ‘플레이 > 게임 탐색기 > 만들기 > 설정 > 워크샵’ 순서로 이동하면 된다.

개발자 업데이트에서 함께 소개된 ‘체험’ 카드는 이달 중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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