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FPS게임 <오버워치>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종료를 기념해 역대급 레어 아이템으로 무장한 ‘눈송이 교환소’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눈송이 교환소는 게임을 플레이할 때 자동 적립되는 눈송이(포인트)를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에 응모하는 이벤트다.

수능이 끝나는 2020년 1월 5일까지 전국 PC방에서는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10분당 10 눈송이가 적립되며, 집 또는 기타 장소에서 90분 이상 연속으로 플레이 시 하루 최대 100 눈송이가 자동 지급된다.

같은 날 동일 계정으로 PC방과 집에서 모두 플레이해도 중복으로 획득 가능하다. 누적된 눈송이는 같은 날 자정 전까지 눈송이 교환소 페이지에서 다양한 경품을 응모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버워치>는 수능 종료 후 누리는 여유와 즐거움을 보다 지원하고자 오는 17일 오전 8시 59분까지, 최대 400% 눈송이를 추가 적립하는 부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집에서는 하루 최대 400눈송이를, PC방에서는 2배 증가된 10분당 20눈송이를 얻게 된다. 더 많은 플레이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험생은 물론, 모든 플레이어에게 추가 눈송이를 지급한다.

역대급 경품 리스트도 눈길을 끈다. 먼저, ‘학생 D.Va’ 및 ‘겐지’ 스태츄 2종이 이번 눈송이 교환소를 통해 최초로 공개, 경품 리스트에 포함된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진정한 레어템으로 소유욕을 자극한다.

기존에 없던 25만 원 상당의 ‘Nintendo Switch Lite’ 및 레고 오버워치 시리즈의 10월 신작인 ‘레고 레킹볼’ 등도 순차로 입점한다. Nintendo Switch Lite는 컨트롤러와 본체를 일체화시켜, 작고, 가볍고, 가지고 다니기 편해진 휴대 전용 Nintendo Switch로 <오버워치>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 눈송이 이벤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100% 당첨되는 전리품 상자 총 220만개도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오버워치>는 눈송이 보유량이 많은 응모자를 위해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경품 리스트를 새롭게 재단장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기존 응모 시 대비 많은 눈송이를 사용해 당첨 가능성을 대폭 높인 경품 획득에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도 주목해보자. 눈송이 교환소는 매번 플레이어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경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