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 스마일서브(대표 마보임)는 자사 아이윈브이(iwinv) 서비스에 AMD 라데온을 장착한 GPU 베어메탈 클라우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GPU 베어메탈 클라우드에 장착한 GPU는 Vega64와 VII 두 제품으로 윈도우즈 서버 2019와 리눅스 우분투 기반의 운영체제에 구글의 AI 학습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우 ROCm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1.13.4 버전을 더해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이경헌 제 2 연구소 소장은 “라데온 GPU의 연산은 오픈소스인 OPEN CL API를 기반으로 하는데 최근 OPEN CL이 엔비디아의 CUDA 성능을 충분히 따라잡은 상태며, 기존 자사 엔비디아 GPU 계열의 CUDA API와 달리 오픈 소스 프로젝트 기반이라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제약이 없어 동영상 인코딩이나 인공지능 학습, 과학 연산 등에서 라이선스 부담 없이 저렴한 GPU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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