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이 함께하는 ‘SeN 페스티벌(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성남실내체육관, 야외보조 경기장, 다목적 체육관 등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인디크래프트 페스티벌’ 등 지속적으로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을 위해 힘써온 성남시가 주최,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메가커뮤니케이션과 CJ ENM 게임채널 OGN이 운영하는 SeN 페스티벌은 ‘우리 모두는 게이머다’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다.

먼저 페스티벌 양일간 <오버워치>로 펼쳐지는 국내 최고 e스포츠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의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이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SeN 철권7’ 이 8월 31일 열린다.

또한 9월 1일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새롭게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카툰’ 스킨으로 으로 진행되는 ‘스타 카툰 대난투’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스타 카툰 대난투’는 지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해설을 맡은 김정민과 정우서 해설 및 서경환 캐스터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디션>,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다양한 종목의 이벤트 매치가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보조 경기장에서 열리며, 다목적 체육관에서는 e스포츠 대학 리그, 스매시 브라더스, 코딩 로봇을 활용한 초등학교 e스포츠 게임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SeN 페스티벌에는 e스포츠 대회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 이벤트,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8월 31일 오후 1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는 SeN 페스티벌 개막식과 식전 공연, 성남시립국악단의 게임 음악회 등이 열린다.

또한, 야외 보조 경기장에서는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의 게임 리터러시 교육 등의 강연과 개그맨 출신 게임 스트리머 김기열과 함께하는 인디 게임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게임사와 IT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있다. 벅스 뮤직과 함께하는 야외 무대 버스킹 공연, 넥슨,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사들의 진로 상담 강연, 블리자드의 MD 부스 및 코스튬 콘테스트(8월 16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모집 진행 중) 등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꽉 차 있다.

성남시 은수미 시장은 “성남시는 국내 게임 산업 매출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은 2020년까지 14억 88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게임산업과 e스포츠 산업을 성남시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또한 게임 문화 공감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통하여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