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히트곡 'L.O.V.E', '어쩌다‘, 'YOU'의 주인공

 

 

 

▲ <슬랩샷>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브라운아이드걸스

 

2008년 한 해 동안 가요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여성그룹을 논하면서 빼 놓을 수 없는 그룹이 있다면 바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Brown Eyed girls)다. 넥슨(대표 권준모)이 자사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고 ㈜누믹스엔터테인먼트(대표 최성욱)가 개발한 <슬랩샷 언더그라운드>(Slapshot Underground, 이하 슬랩샷)의 홍보모델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댄스곡'L.O.V.E'에 이어 '어쩌다‘, 'YOU' 등의 곡들이 연달아 히트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제아(리더)

 
<슬랩샷>의 홍보모델이 된 계기를 알고 싶다.
인기 아이돌 여성 그룹이 게임 홍보대사로 맹활약하는 최근, 저희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슬랩샷>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네요. <슬랩샷>은 길거리 문화를 접목시킨 게임으로 알고 있어요. 저희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음악도 힙합과 R&B를 바탕에 두고 있어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가 저희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매우 흥미롭고 기대도 되고 있답니다.

<슬랩샷>을 직접 플레이해본 적이 있는지?
아직 정식 서비스를 하기 전이라 플레이를 해보진 못했지만, 일러스트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접했어요. 근육질의 8등신 캐릭터들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음악이나 분위기도 저희가 좋아하는 느낌이고,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게임 속에 등장하니, 보다 더 상큼해질 것 같아요.

 

 

 

▲ 나르샤(보컬)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가운데 즐겨 하는 게임은?
저희 멤버 모두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몰입해야 하는 게임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 편이에요. 넥슨 게임 중에 그런 게임들이 많은데 나르샤와 미료는 특히 <카트라이더>의 열혈유저인데요, 한창 게임을 할 때엔 차를 타고 갈 때 바나나가 환영으로 보일 정도였다니까요.

평소에도 멤버들끼리 게임을 즐겨 하나?
요즘 미니앨범2 My Style ‘어쩌다’ 활동으로 게임을 거의 못하고 있어요. 하루 2~3시간 정도 잠을 자면서 활동하기 때문에요. 하지만 활동이 끝나고 휴식기에는 <카트라이더>와 <슬랩샷>을 해봐야죠. 저희가 홍보대사가 된 게임이라 빨리 해보고 싶어요.

   

 

▲ 미료(래퍼)

 
게임을 즐기기 위해 PC방도 자주 가는지?
가인이 같은 경우는 특히나 많이 알아들 보셔서 아무래도 PC방 보단 집에서 주로 게임을 해요.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불편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행복한 고민(?)정도 인 것 같아요.

‘L.O.V.E'에 이어 ‘어쩌다’와 ‘You’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소감을 듣고 싶다.
너무 감사드리죠. 이렇게 연속으로 잘되기도 힘든데 큰 사랑을 해 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고요, 다음 후속곡도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지금 받고 있는 사랑 꾸준히 오래 이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가인(보컬)

 
정신없이 활동하다보면 건강에 소홀하게 되는데,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나?
일단 많이 먹습니다. 활동 전에는 체중관리도 하고 여러 가지 신경 쓰게 되는데요. 막상 활동을 시작하고 나면 관리가 문제가 아니라 체력 고갈을 막기 위해 살아보고자 먹게 됩니다. 그래서 따로 특별한 걸 먹기 보단 기본적인 식사를 잘 챙겨먹는 것을 우선으로 해요. 특히 제아가 최고 잘 챙겨 먹어요.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에게 2008년은 어떤 한 해였나?
저희에게 이런 해가 다시 올까 할 정도로 엄청난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요. 팬들의 너무 큰 사랑과 인기를 몸으로 느꼈기에 그것에 보답하려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벌써 내년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고민보단 하루하루 더 충실하게 한다면 내년에도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이러브PC방 독자에게 한마디 한다면?
두 번째 미니앨범 발표 후 타이틀곡 ‘어쩌다’와 ‘You’가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곧 후속 곡으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올해 초 ‘Love’부터 이번 노래까지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다음 음반 발표할 때 까지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참 <슬랩샷>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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