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스티브 밀리건 CEO)이 신제품 ‘울트라스타(Ultrastar) DC SS530 SAS SSD’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웨스턴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 중 가장 높은 집적도와 듀얼 포트(dual-port) SAS(Serial Attached SCSI) SSD 중 최고 속도 보장으로 서버 및 스토리지 어레이 제조사들로 하여금 고객들이 고속 데이터 처리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데이터센터의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인텔(Intel)과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울트라스타 DC SS530은 전 세계 주요 OEM사로부터 이미 승인 및 검증된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관된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해 오늘날 까다로운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조건을 충족한다. 12Gb/s(초당 기가비트) SAS 인터페이스로 설계된 이 제품은 400GB(기가바이트)부터 최대 15.36TB 용량까지 제공되며, 최대 44만 IOPS의 랜덤 읽기 및 32만 IOPS 랜덤 쓰기 속도로 엔터프라이즈 핫데이터(hot data, 사용빈도가 높은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울리치 한센(Ulrich Hansen) 웨스턴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웨스턴디지털은 오래 전부터 세계 유수의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조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를 쌓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용도의 스토리지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게 된 것은 물론, 높은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 그리고 시스템 통합 용이성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울트라스타 DC SS530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서, 64단 3D TLC 낸드(NAND) 기반으로 성능 및 전력 효율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여기에 울트라스타 드라이브로 대표되는 신뢰성이 결합돼 시장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