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유저들의 PC방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게임포털 ‘피망’을 운영 중인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한동안 FPS 게임으로 명성을 높였지만 몇 년 사이에 스포츠게임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물론 웰메이드 FPS 게임인 ‘아바(A.V.A)'를 통해 FPS 게임에도 탄탄한 입지를 지키고 있다. 최근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의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하우 PC방, 슬러거, 피파온라인2 등으로 각 이벤트에 따라 PC방 업주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네오위즈INS 영업기획팀 김선종 팀장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와 신규 프리미엄 서비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 하우 PC방, 슬러거 등과 관련한 PC방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PC방 업주들의 반응은 어떤지?
하우 PC방, 슬러거PC방 모두 유저들이 PC방에서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준비한 이벤트다. 하우 PC방은 온/오프라인으로 PC방 업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슬러거 또한 프로야구의 인기로 PC방 이용자수가 증가해 업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올해 프로야구 시즌 흥행과 더불어 '슬러거'도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슬러거는 올해 초 2008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최신 선수들의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또한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와 제휴를 통한 다양한 야구장 오프라인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이 슬러거를 알게 됐다. 여타의 야구게임과 다른 사실감 있는 경기 진행과 선수 육성 모드가 야구팬들에게 매력 있게 다가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의 야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슬러거의 인기상승을 불러온 것 같다.
 
▶ 하우 PC방이라는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했는데 PC방 업주들의 반응은 어떤가?
하우 PC방은 피망 고스톱류, 포커류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에게 넉넉한 쿠폰과 리필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매월 지급되는 파격적인 머니쿠폰과 채널 입장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손님을 관리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서 업주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하우 PC방은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네오위즈 유료 가맹점이라면 어디나 하우 PC방을 무료로 이용할수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패밀리팩을 건빵가격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경기악화로 힘들어지고 있는 PC방 경영에 작은 힘이 되고자 하는 노력하고 있으며 업주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PC방 홍보물을 제공해, 업주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NBA 스트리트 온라인은 아직 PC방 프리미엄 서비스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쯤 선보일 계획인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는 않았다. 상용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에 상용화 후에 논의가 진행될 것 같다.
 
▶ 올해도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는데 새롭게 선보일 PC방 프로모션 계획이 있다면 알려 달라.
PC방의 흑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상품구성과 고객 유치를 위한 전용 이벤트 진행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될 게임을 중심으로 PC방에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게임 유저들의 PC방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최근 FPS 장르가 예전보다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데 '스페셜포스'의 상황은 어떤가?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고 안정화 되어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과거 FPS시장이 스페셜포스나 서든어택 일변도였다면, 지금은 카운터스트라이커 온라인이나 아바 등의 게임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FPS 장르가 다양화 되었다고 본다. FPS 장르는 지금까지 온라인 게임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FPS의 다양화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유저도 증가한다면 스페셜포스의 인기도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온라인 게임사의 유료 과금에 대해 많은 PC방 업주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
요즘 PC방 사장님들을 만나보면 운영이 많이 힘들다고 한다. 게임시장의 침체와 경기 둔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업주 분들의 불만의 소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2년간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PC방과 게임사 및 게이머들이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모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지금은 좀 더 현장의 소리를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C방과의 파트너십이 중요한 때, 동반자로서 모두가 잘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최근 PC방의 동향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
최근 급락한 경제 여건으로 PC방 시장은 더욱 위축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포화상태인 PC방 시장 속에서 과도한 경쟁으로 PC방 수익뿐만 아니라 PC방 생존까지 위협 받고 있다. 이에 대해 PC방간의 경쟁이 아닌 서로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PC방은 서로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공간인 만큼, 집 또는 다른 곳에서 즐기고 있는 유저들을 PC방에서 서로 함께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게임 시장뿐만 아니라 PC방 시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기에 이에 맞는 PC방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아이러브PC방 독자에게 한 말씀 남긴다면?
항상 네오위즈PC방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PC방 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지금의 네오위즈 PC방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PC방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PC방 경영진 분들의 요구사항을 겸허히 수용하여, 더욱 안정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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