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술년 첫 주는 가동률 27%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7.47%를 기록, 지난주부터 시작된 겨울 성수기 분위기를 이어갔다.

1월 1일부터 5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6일부터 7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25.97%와 31.22%로 집계됐다. 주말 성적은 비수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평일 가동률이 26%에 육박하면서 주간 가동률을 견인했다.

평일 가동률이 이렇게 높게 나온 배경에는 신정이 있다. 1일(월) 일간 가동률이 31.43%를 찍으면서 평일 가동률을 전체를 끌어올렸다. 실제로 1일을 제외한 2일부터 5일까지의 가동률 평균은 약 24%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주 역시 겨울 성수기에 걸맞은 높은 가동률이 예상된다. 다만 신정이나 성탄절 같은 호재가 평일 가동률을 방어해주지 않는 관계로 평균 가동률의 소폭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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