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고어 3D 온라인 게임 프리스트(www.gamepriest.co.kr)가 5월 6일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프리스트 게임의 기본을 이루는 인간인 ‘이반’과 타락천사 ‘테모자레’ 계열간의 전쟁인 ‘성지 점령전’이 구현되었으며, 튜토리얼이 추가되어 처음 프리스트를 접하는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의 모든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다이나마이트, 일렬로 서있는 적들을 관통하는 피어싱 샷, 연발로 공격하는 머신건 등 전쟁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무기들도 추가되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눈에 띄는 가장 큰 변화는 한층 현실감 있는 그래픽. 광원을 표현하는 라이트 기능이 추가되어 밤이 되면 건물에 불이 켜지고, 모닥불 가까이 가면 흔들리는 불빛을 보게 된다. 강력한 타격 이펙트로 훨씬 화려하고 멋진 화면을 볼 수 있다.

양진호 프리스트 팀장은 “ 이반과 테모자레의 숙명적인 대결을 장엄하게 표현하기 위해 하늘이 붉어지거나 땅에 거미, 전갈들이 기어다니는 징조를 넣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라며 “이제 진정한 프리스트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스트에서는 5월 6일 홀로코스트 업그레이드를 기념하여 프리스트 퀴즈 이벤트, 성지 점령전 영웅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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