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프리스트 게임의 기본을 이루는 인간인 ‘이반’과 타락천사 ‘테모자레’ 계열간의 전쟁인 ‘성지 점령전’이 구현되었으며, 튜토리얼이 추가되어 처음 프리스트를 접하는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의 모든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다이나마이트, 일렬로 서있는 적들을 관통하는 피어싱 샷, 연발로 공격하는 머신건 등 전쟁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무기들도 추가되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눈에 띄는 가장 큰 변화는 한층 현실감 있는 그래픽. 광원을 표현하는 라이트 기능이 추가되어 밤이 되면 건물에 불이 켜지고, 모닥불 가까이 가면 흔들리는 불빛을 보게 된다. 강력한 타격 이펙트로 훨씬 화려하고 멋진 화면을 볼 수 있다.
양진호 프리스트 팀장은 “ 이반과 테모자레의 숙명적인 대결을 장엄하게 표현하기 위해 하늘이 붉어지거나 땅에 거미, 전갈들이 기어다니는 징조를 넣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라며 “이제 진정한 프리스트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스트에서는 5월 6일 홀로코스트 업그레이드를 기념하여 프리스트 퀴즈 이벤트, 성지 점령전 영웅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