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제주영지학교에 31호 장애학생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열린 개관 기념 행사에는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 우이구 국립특수교육원장, 김순관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제주도내 특수교육 관계자 및 제주영지학교 교사와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10년째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제주영지학교에 기증한 제 31호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의 신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건전한 게임문화 교육과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체험활동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가상현실 체험공간과 장애학생들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체감형 게임 공간, 컴퓨터 공간 등도 구성했으며, 해당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제주지역 예선대회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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