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회원사간에 특허 기술 등을 공유하는 오픈소스 지적재산권 권리단체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의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Open Invention Network, 이하 OIN)’는 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리눅스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오픈소스 특허 분쟁에서 회원사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레드햇, IBM, 소니, 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의 주도로 지난 2005년 설립된 OIN은 현재 전 세계 1,800여 개 기업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K텔레콤, LG전자, NHN 등이 가입해 협력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OIN 회원 가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하거나 향후 새롭게 취득할 오픈소스 관련 특허를 회원사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OIN이 보유한 특허를 제품 연구와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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