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가 넥슨개발자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7, 이하 NDC)에서 언리얼 엔진 4 관련 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NDC에서 에픽게임즈는 컨퍼런스 첫날인 4월 25일과 둘째 날인 26일, 이틀에 걸쳐 두 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4월 25일에 진행되는 세션은 ‘포토 리얼리스틱 자연환경 제작기, 기술&팁’이라는 주제로 넥슨 1F 발표장에서 오후 2시 45분에, 4월 26일에는 오전 11시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2 국제회의장에서 ‘<로보리콜> 포스트 모텀’ 강연이 진행된다.

에픽게임즈코리아에서 테크니컬 아티스트 최용훈 과장이 강연자로 나서는 ‘포토 리얼리스틱 자연환경 제작기, 기술&팁’ 강연은 사실적인 월드 제작에 필요한 여러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그 요소들을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PC 기반 콘텐츠에 맞게 구현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물리기반 렌더링 에셋 제작에서 알아두어야 할 요소들과 테셀레이션 및 디스플레이스먼트 맵을 사용하여 더욱 사실적인 자연물 에셋과 환경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보리콜> 포스트 모텀’ 시간은 에픽게임즈코리아 디벨로퍼 릴레이션 리드인 신광섭 차장이 진행하는 세션으로, VR 게임인 <로보리콜>의 개발 과정을 알아본다.

<로보 리콜>을 개발하며 중점을 둔 부분, 특히 몰입감 있는 VR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 어떤 게임플레이적인 요소들에 대해 고려했는지와 초당 90프레임으로 처리해야 하는 VR 환경에서 <로보리콜>의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게임 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렌더링과 프레임워크 부분에서 이루어진 기술적 개선점과 최적화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NDC가 진행되는 행사장에서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NDC 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부스에서 지난 3월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로보 리콜> 정식 버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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