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의 ‘2017 윈터 챌린지 리그’가 마무리됐다.

지난 2월 4일부터 한 달간 대전, 부산, 대구,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진 지역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지난 2월 25일 서울에서 결선 경기를 펼쳤다.

3시간 이상에 걸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의 영예는 서울을 대표하는 ‘Get’팀이 차지했으며, 끝까지 팽팽한 대결의 끈을 놓지 않았던 대구의 ‘AppLe’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6 썸머 챌린지 리그’의 우승팀인 부산의 ‘닌자’팀이 대전의 ‘IT BANK’팀과 함께 4강에 그쳤으며, 같은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프로리그 선수 출신들이 팀을 재구성한 ‘Get’팀이 우승하며 다시 한 번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포스> 인터넷 방송으로 유명한 BJ박진우가 전국에 인터넷 생중계 방송을 통해 ‘2017 윈터 챌린지 리그’의 흥미진진한 경기 내용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열기를 전하였으며 함께 자리를 하지 못한 유저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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