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강동특구를 조성했던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 서울지부(지부장 이상화)가 오는 2월 15일과 16일에 진행되는 통합지회 총회에서 서울 지역 PC방 윈도우 정책과 관련해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인문협 서울지부가 통합지회 총회에서 서울 지역 내 PC방 윈도우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최근 MS가 서울 지역 내 2,000여개 PC방에 공문을 발송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공문은 법률대리인이나 캠페인성 공문이 아니라 한국MS의 법무팀 명의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문협 서울지부는 이 같은 공문과 관련해 총회 현장에서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MS의 공문을 받은 PC방 업주들은 인문협 서울지부 통합지회 총회를 방문해 인문협과 MS가 준비한 중대 발표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부 통합지회 총회는 남1구역과 북2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남1구역 통합지회는 2월 15일 오후 4시 KT서초지사(서초구 효령동), 북2구역 통합지회 총회는 2월 16일 오후 4시 KT중앙지사(중구 충무로1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협 서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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