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의 1월 25일 패치 이후 PC방 관리프로그램 유료과금 기능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가 패치 되면서 기존 유료게임 목록과 달라져 관리프로그램이 이를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엔미디어플랫폼은 25일 공지를 통해 멀티샵과 게토골드의 유료게임 목록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멀티샵은 캡션명이 ‘League Client’에서 ‘League of Legends’로 변경됐으며, 카운터 프로그램을 종료한 뒤 재실행하고, 트레이 아이콘에서 메뉴를 열고 단절모드로 변경한 뒤 실행모드로 복원하면 된다.

게토골드는 기존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대기실)’ 대신 ‘리그오브레전드(통합)’, ‘리그 오브 레전드(한국)OBT’로 변경됐다. 기존에도 게토 리스트를 사용했던 매장은 관계없지만 수동으로 등록했던 매장은 기존 리스트 삭제 후 게토에서 제공되는 리스트로 다시 등록해야 한다. 단, 기존 목록 삭제 시 과금 중인 클라이언트의 차감액이 0원 처리되므로 유저가 없거나 적은 시간대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디어웹의 피카라이브는 별도의 공지를 하진 않았지만 25일 오후 3시경에 유료게임 목록을 수정하고 적용을 마쳐 피카라이브를 종료 후 재실행하면 과금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료게임을 별도로 과금하고 있는 PC방의 경우 <리그오브레전드> 과금이 정상적으로 적용되는지 꼼꼼히 살피고 해당 프로그램에 맞춰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며, 조처한 뒤에도 계속해서 누락될 경우 고객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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