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2016 한중대항전’ 결승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프리스타일 한중대항전’은 매년 한국과 중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오프라인 대회로, 각국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대표팀들이 모여 <프리스타일’> 최종 우승의 자리를 두고 국가대항전을 펼친다.

지난 12월 25일, 1,000여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이번 결승전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총 15개 팀이 참가했으며, 5판 3선승제로 한중 최강 고수를 결정했다.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한중대항전’에 진출한 강자 ‘언노운(UnKnown)’을 비롯해 ‘트렌드(Trend)’, ‘럭(LUCK)’ 등 총 7개팀이 참가했다.

각축전을 벌인 끝에 중국의 ‘梦之队’팀이 최종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한국의 ‘에이치씨케이(HCK)’팀이 준우승,  ‘럭(LUCK)’팀이 3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6만 위안(약 1천만 원)’을, 준우승팀과 3위팀은 각각 ‘4만 5천 위안(약 780만 원)’, ‘3만 위안(약 520만 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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