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한재갑)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블레스(BLESS)>가 지난 11월 4일, 러시아에서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블레스>의 이번 러시아 시장 CBT는 현지 퍼블리셔인 101XP를 통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됐다.

러시아 CBT에서 ‘블레스’는 100vs100 대규모 전쟁 콘텐츠 ‘카스트라공방전’, 진영 내 영지를 획득하는 ‘통치계약’, 진영의 최고 자리인 수호경과 집정관에 도전하는 ‘수도쟁탈전’ 등 핵심 콘텐츠인 RxR과 인스턴트 던전 등을 선보였다.

테스트 지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테스트 기간 약 13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되었으며, 사전 신청자 기준 평균 재방문율 88%, 첫날 재방문율은 91%에 달했다는 것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CBT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종 현지화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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