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 이하 네오위즈)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한재갑)에서 개발한  MMORPG <블레스>가 러시아 게임 퍼블리셔 ‘101XP’(대표 Alex Ruzhentsev(알렉스 리아잔체프))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네오위즈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현지 퍼블리셔 ‘101XP’(www.101XP.com)는 약 3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온라인 게임 유통사이다. 현재 1인칭 슈팅게임(FPS)인 <아바(A.V.A)>의 퍼블리셔이기도 하다.

<블레스>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대만 및 일본, 북미∙유럽에 이어 러시아까지 진출하게 됨에 따라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101XP측은 중세를 배경으로 한 <블레스>의 스토리 구성과 전쟁 콘텐츠가 러시아 게이머들에게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현지화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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