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이스포츠 프로리그 ‘CFEL(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을 런칭했다고 오늘 2일 전했다.

‘CFEL’은 <크로스파이어> 인기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자체 이스포츠 프로리그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고 필리핀, 브라질, 베트남에서 진행되며, 실제로 필리핀, 브라질의 경우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연간 각각 3회 및 2회의 시즌제로 나뉘어서 진행 중이며, 베트남의 경우 이번 7월부터 시작해 연간 두 번의 시즌제가 진행될 계획이다.

‘CFEL’은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첫 글로벌 프로리그이자 해외 지역 저변 활성화에 기여하며 현지 시장에 이스포츠 정기대회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참가 팀과 현지 선수를 대상으로 급여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직접 선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후 해당 프로그램을 연계 적용해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리그 규모 확대를 목표로 이스포츠 시장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늘려갈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리그인 ‘CFS(CROSSFIRE STARS)’의 지역 예선인 CFS ‘NF(National Finals)’와 최종 결승전인 ‘GF(Grand Finals)’를 지난해까지 총 4회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베트남, 브라질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된 ‘CFS Invitational(CFS 인비테이셔널)’이 2016년부터 정규 대회로 편성되는 등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다년간의 축적된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리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장인아 사업부문 대표는 “이스포츠 시장 성장을 위해 스마일게이트가 직접 이끄는 글로벌 이스포츠 프로리그인 ‘CFEL’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다”며 “향후 이스포츠 대회 및 선수 지원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에서 발전된 형태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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