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15’ 특별 페이지 공개
- <MXM>으로 게임 캐릭터의 확장 가능성 선보여
- <블소> 이스포츠 대회와 뮤지컬 공연 등 문화 축제 행사 개최

올해 지스타에서 엔씨소프트는 <마스터X마스터>와 <블레이드앤소울>를 전면에 내세운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15’ 특별 페이지(mxm.plaync.com/Gstar/index)를 열고 참가 소식을 알리는 한편, 게임 IP(지적재산권)의 확장과 게임과 문화 콘텐트의 연결이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은 <마스터X마스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게임 캐릭터의 IP를 활용한 대형 피규어, 웹툰,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6종의 신규 캐릭터가 등장하는 새로운 체험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5월 비공개시범서비스(CBT)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시연 버전이다.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지스타 기간 중 매일 2회씩 ‘티탄의 유적’ PvP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지난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 중 선별된 인원으로 구성한 아마추어 게임단과 개발자가 실력을 겨룬다.

다음으로 <블소>를 활용한 이스포츠와 문화 공연의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인다.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 11월 13일과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 선수들이 참여하여 PvP 최강자를 가린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블소>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게임의 스토리와 역대 이스포츠 대회를 소개하는 영상 자료를 관람할 수도 있다. 또 가상현실 체험관에서 VR(가상현실) 기기로 신규 콘텐츠를 체험 가능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제휴사들의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대회 첫날인 13일 오후 6시에는 뉴에이지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뮤지컬은 게임 스토리의 중심 캐릭터인 ‘진서연’의 일대기를 뮤지컬에 걸맞은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는 “이번 지스타는 신작 공개를 넘어 게임과 문화를 융합시켜 IP를 확장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장으로 준비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