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대표 김용훈)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의 첫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북미와 유럽 현지시간으로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테스트 참가 유저들은 기본 4종의 클래스와 위자드를 포함해 총5종의 클래스를 30레벨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오픈되는 지역은 발레노스 및 세렌디아 지역까지다.

알파 테스트키는 공식 SNS 계정와 현지 주요 웹진 및 커뮤니티를 통해 배포되었고, 테스트 첫 날 트위치(Twitch) 게임 부문 최다 시청자수 랭킹 3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유럽 지역 유저들로부터도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다음게임 유럽 민킴 법인장은 이번 테스트의 목적이 “현지화 방향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 수렴 및 서비스 안정성 검증”이라며 “유저들의 의견을 현지화 작업에 적극 반영하여 북미 및 유럽에서도 사랑받는 <검은사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게임 유럽은 북미와 유럽 이스포츠 리그인 ESL(Electronic Sports League)과 파트너쉽을 맺고 28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유럽 주요 게임쇼 중 하나인 파리게임쇼에도 참가한고 밝혔다. 다음게임 유럽은 현장 관람객을 위한 <검은사막> 시연 부스를 준비하였으며, 현지 미디어들을 초청해 현장 인터뷰를 진행한다.

<검은사막>은 내년 1분기 북미와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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