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지난주부터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보여주는 ‘빌지워터: 불타는 파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30일) ‘빌지워터: 불타는 파도 3막’과 신규 게임모드 ‘암시장 용병 전투’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암시장 용병 전투’는 기존 ‘소환사의 협곡’ 맵을 기본으로, 새로운 용병 미니언과 암시장 아이템 등을 추가한 특별 게임모드다.

‘암시장 용병 전투’는 다양한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는 ‘크라켄 주화’를 모아 용병 미니언을 고용하고 이들의 스킬과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크라켄 주화는 게임 60초 마다(1개), 킬(2개), 어시스트(1개), 에픽 몬스터 사냥(1개), 정글에서 대형 몬스터 처치(1개)하면 얻을 수 있으며, 고용한 용병 미니언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모든 공격로에서 계속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크라켄 주화로 근접/공성형 탱커인 무쇠거북, 원거리/보조능력 서포터인 외눈박이문어, 원거리/챔피언 견제능력을 가진 대포바위게, 근접/챔피언 추적자인 칼날도마뱀 중 하나를 고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크라겐 주화를 사용해 암시장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암시장 용병 전투’ 모드에서는 억제기를 파괴해도 슈퍼 미니언이 생성되지 않는 대신 해당 공격로의 모든 미니언이 강화된다. 즉 라인 푸시 능력과 적절한 용병 미니언 활용, 꾸준한 크라켄 주화 획득이 승패를 좌우한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빌지워터: 불타는 파도’ 업데이트를 기념해 ‘2015 빌지워터 특별 PC방 토너먼트’라는 타이틀의 PC방 대회도 예고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경험과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별히 마련된 PC방 토너먼트 대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