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4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전선 북상

다음 주인 6월 24일부터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남부지방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PC방 업주들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6월 19일부터 20일 사이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24일부터는 제주지역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6월 19일부터 20일 사이 내리는 강한 비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상층 저기압의 영향으로, 상·하층 간의 기온차가 커져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시작한 장마는 6월 25일과 26일 사이 남부지방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4~5일, 지난해보다 7일 늦게 시작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PC방 업주들은 간판 등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점검하고, 지하에 위치한 PC방의 경우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리 건물에 비가 새는 곳이 없는지 점검하고 배수관이 막힐 경우 역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수시설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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