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2014년 하반기에 알루미늄 PC 케이스 및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앱코의 첫 알루미늄 PC 케이스인 ATX타입의 ‘AP1’, ‘AP2’ 모델과 M-ATX타입인 ‘AM1’ 모델이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제품 생산 착수 전 적극적으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크릴 투명도에 관련한 유저 설문조사를 실시했던 앱코는 최종적으로 완전투명버전의 선택이 높았음에도 스모크 아크릴을 선택한 소수의견도 적지 않다고 판단해 제조부담을 무릅쓰고 완투명과 스모크 두가지 버전 모두를 출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2만 원대 파격적인 가격으로 큐브형 PC케이스 ‘SC260 아톰 USB3.0’을 선보인 앱코는 아톰 PC케이스의 화이트 버전 역시 2만 원대로 출시했다. ‘SC260 아톰3.0 케이스’는 ITX 규격의 보드는 물론이고 가장 많은 판매점유율을 보이는 규격인 일반 M-ATX 타입의 보드를 모두 장착할 수 있으며, 파워는 호환성 높은 ATX타입을 지원한다.

2개의 HDD 설치가 가능하고 1개의 SSD까지 총 3개의 저장장치를 지원한다. 또한 내부는 전면과 보드판 후면의 공간을 이용한 선정리가 가능해 자칫 좁은 공간 내 복잡한 배선으로 저하 될 수 있는 쿨링 문제를 해결했다.

앱코의 ITX타입 PC케이스인 '비주얼 USB3.0'도 주목받는 제품이다. '비주얼 USB3.0' PC케이스는 너비 140mm, 높이 270mm, 깊이 225mm에 불과한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인 ITX타입 케이스로,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ODD 장착과 HDD등 저장장치의 추가설치가 불가능한 사이즈인 제품인 만큼 다른 외부 저장기기와의 빠른 입출력처리를 위해 USB2.0보다 이론상 10배의 속도를 자랑하는 USB3.0으로 2개의 포트 단자 모두를 구성한 점이 눈에 띠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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