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봤을 소설 ‘삼국지’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삼국지에 나오는 영웅처럼 되기를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현실에선 불가능하지만 이제 그 꿈을 ‘창천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세상에서 이룰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수많은 게임이 있었지만, ‘창천온라인’은 다른 삼국지게임과 여러 가지로 차별화를 시켰다. 액션게임을 하는듯한 타격감과 여러 명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다중 타격 시스템은 창천온라인의 또 하나의 재미로 꼽힌다.

이 외에도 대규모 전투와 영웅시스템 등 많은 재미를 안고 있는 ‘창천온라인’
이제 직접, 창천온라인의 실감나는 전장에 뛰어들어 삼국지의 진정한 영웅이 되어보자.

 

   

중국의 소설 삼국지연의와 정사를 바탕으로 한 <창천온라인>은 ▶콘솔 게임 형 액션 성, ▶전략적 진영 대립 구도, ▶100 대100의 대규모 국경 전과 함께, 사회활동과 국정활동, 정책제안 등의 시스템을 대거 도입, 삼국지의 웅장한 스케일을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했다.

또한, 4종의 이용자 캐릭터와 게임 내 영웅들과 장수들이 구사하는 전투 액션은 콘솔 게임을 즐기는 듯한 몰입 도를 자랑하며, ▲훈련 전장, ▲지역 전장, ▲국지 전장, ▲국경 전장 등의 다양한 전장을 제공해 자유 도를 높였다.

특히, <창천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인 위, 촉, 오 삼국의 접견 지역인 50여 곳의 국경 전장에서 벌어지는 최대 100대 100명의 국가간 대규모 전쟁은 한편의 블록버스터처럼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 쾌감을 잘 살리고 있다.

또한, 삼국의 치열한 국경 전쟁에 따른 영토 점령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시시각각 상황이 변하는 초대형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창천온라인>의 백미는 단연 100대 100명의 이용자들이 펼치는 국경전쟁.
위, 촉, 오의 삼국에 속한 이용자들이 최대 100명 대 100명으로 국가 전장을 펼치는 영토전쟁으로 그 전투의 규모는 가히 대단하다.

이 국경전을 더욱 전략, 전술적으로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각 국가에 속한 이용자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게임의 특성 상, 다른 국가의 영토를 많이 빼앗을수록 자국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일매일 일어나는 국경전은 게임의 큰 목표가 되고, 또 개인의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

그럼, 국경전이란 무엇이며 국경전을 더욱 짜릿하게 할 정책, 사회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국경전>
국경전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정책 제안에 의해서 일어나게 되는 대규모 전쟁이다.

 

   
 

▲ 로딩 - 정책제안 전쟁요청

 

이용자는 자신이 속한 국가의 수도 내 관청에 있는 NPC인 ‘정책접수인’을 통해 ‘전쟁요청’이라는 정책을 입안 할 수 있으며, 공적치 300을 소모하게 된다.

인접한 국경에서 일어난 전쟁을 통해 영토를 뺏고 뺏기는 국경전은 소속 국가의 이용자들에 찬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300이상의 득표수를 얻어 정책이 가결되면 일정시간 후에 제안한 전장에서의 국경전이 시작된다.

 

   
 

▲ 국경전 - 깃발 아래까지 밀고올라와 전투

 

현재 진행중인 공개서비스 버전의 경우, 레벨 20이상의 이용자들은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으며, 해당 전장의 지형을 이용하고, 군단의 형태에 따른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전체 맵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양국의 두 도시의 국경전장에 전투표시가 새겨진다. 이용자들은 해당 국경전장과 주변의 국지전장에 입장 할 수 있게 되는데, 국경전장은 최대 100명 대 100명까지, 국지전장은 최대 30명 대 30명까지 인원을 수용한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는 도시의 발전도가 높으면, 전쟁에 투입되는 병사나 장수의 수가 늘어나거나, 도시가 버프 되는 등의 메리트가 있다.
국경전에서의 승리요건은 일단 적의 수장을 잡았을 경우, 그리고 적의 보급로를 차단해 적의 물자 보급에 무리를 일으켜(보급로를 차단하면 군량미 소모속도가 4배가 된다) 수장이 퇴각하는 경우가 있다.
공격을 하는 국가의 경우 내성-공성-필드로 3단계의 전장을 거쳐 상대국의 도시를 점령할 수 있고, 공격을 당했을 경우 수성은 필드에서만 이루어지며, 승리한 국가의 이용자들에겐 수도 관청에 있는 도위에게 보상을 받는다.

한편, 국경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전술포인트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다. 앞서 언급한 수송이나 부임정책에서 부대를 움직일 때 쓰던 것이 바로 이 전술 포인트인데, 국경전에서는 이 전술 포인트가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된다.

이용자는 전술 포인트를 모아 소속 국가의 부대와 본진에서 여러 가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아군 NPC 부대에게 내릴 수 있는 명령은 지휘, 호위, 대기, 중원, 지휘해제가 있다. 지휘는 부대 하나를 자신과 함께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고, 호위는 지휘라는 이용자들 먼저 지키게 명령하는 것을 말한다. 대기는 현 위치에서 멈추는 것을 말하며, 중원은 부대인원이 영웅만 남았을 경우 졸병을 재소환 하는 명령, 지휘해제는 말 그대로 해당 부대의 지휘권을 다시 반납, 해제하는 것이다.

<국경전쟁 중 국지전>
국경 전장의 주변에서 크고 작게 전쟁이 벌어지는 국지 전장은 영토를 늘려나가기 위해 가장 전략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곳이다.

공개서비스 기준, 30대 30명의 소규모의 인원이 펼치는 전쟁이지만 이 전쟁의 승패에 따라 본 게임인 국경전의 양상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각 국가는 자기 소유의 국지전장을 통해 국경전장으로 군량을 지속적으로 수송해야 하는데, 이용자들은 이 군량 보급선이 되는 국지전장을 사수 또는 점령해 상대방의 군량 보급로를 끊어야만 한다. 사수하는 입장일 경우 군량이 이동하는 루트를 잘 지켜내야 하고, 점령하는 입장인 경우 적의 군량 수송 병력을 처치하고 상대편의 거점의 수문장을 격파해 장악해야 한다.

# 국경전과 국지전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정책활동, 사회활동.

1. 수송 요청

 

   
 

▲ 로딩 - 정책제안 수송요청

 


창천의 핵인 국경전에서 군량미의 유무는 승패를 가늠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어떤 군대도 먹지 않고 전투를 벌일 수 없듯, 국경전 도중에 군량미를 소모하면 수장이 퇴각 명령을 하고, 군량의 보급로가 끊길 경우 전장의 군량 소모 속도가 배로 늘어나는 등의 일이 벌어진다. 국경전의 승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군량미는 각 수도 관청에서 하는 ‘수송요청’이라는 정책제안을 통해 보급할 수 있다.

‘수송요청’은 각 수도 관청에 있는 정책 접수 인을 통해 공적 30을 소모하여 제안한다. 수송요청에 의해 한 번에 1000에서 5000까지의 군량을 원하는 도시의 전장으로 옮길 수 있으며, 제안한 수송요청에는 이용자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최소 득표수가 넘고, 과반수 이상이 찬성한 경우 가결되며, 5분 후부터 군량 수송이 진행 된다.

이용자들은 수송이 진행되는 전장으로 가서(전체 맵에서 표시됨) 적을 공격해, 전술포인트 10을 모은 후, 보급 병 조장 근처에서 봇짐을 지고 있는 보급 병을 전술명령 ‘수송’을 이용해 이동시키면 된다. 각 병사마다 해당하는 군량은 20이고, 온전한 한 조를 수송했을 때 100의 군량의 수송되며, 보급 병들을 데리고 목적지 앞에 도착해 수송 상태를 표시하는 바의 게이지가 가득 차면 마침내 수송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

적군이 들어와서 봇짐 병을 죽일 수 있고, 직접 이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보급로를 빼앗길 경우 군량의 소비속도가 4배 증가하기 때문에 보급로를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2. 부임요청

 

   
 

▲ 부임요청

 


 ‘부임’ 정책 제안은 해당 국가 내 도시에 널리 위치하고 있는 영웅들을 다른 도시로 이동시키는 것.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군량과 함께 우수한 병력과 뛰어난 영웅들이 필요하다. 또, 국경전에서는 이용자들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전술 명령으로 능력 있는 영웅을 배치하는 데에 따라 승패에 큰 영향을 준다.

이렇게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영웅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강한 영웅을 국경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도시에 부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국경전이 일어날 도시에 부임시킨 영웅은 바로 전쟁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군량의 보급이 원활하도록 내정 능력이 높은 무장을 인접한 다른 도시에 보내야 할 것이다.

‘부임’ 정책은 공적치 50을 필요로 하며, 정책 가결 후 전장에 가서 전술 포인트를 모은 후, 대기하고 있는 영웅을 전술명령을 통해 도착지까지 직접 인도하게 되면 성공한다.

3. 임명
전쟁 준비를 위해 많은 영웅들을 도시에 배치하는 것 못지 않게, 도시의 발전을 위해선 태수 임명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전쟁이 일어날 도시라면 전투력이 높은 영웅을, 전쟁지역에 인접한 도시라면 군량 보급을 위해 내정능력이 높은 영웅을 태수로 임명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임명’ 정책 역시 부임 정책과 마찬가지로 공적치 50을 소모한다.

4. 원군 요청
전쟁이 진행되면 각 성내의 정책접수인 NPC를 통해 원군요청을 할 수 있다. 이 역시 공적치 50이 소모되고, 전쟁도중 사망한 장수의 전술 포인트 200을 소모해 부활 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200의 포인트를 모아 장수를 부활시키는 일은 상상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 쉽게 이루어 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군의 영웅이 죽어서 공백인 부분은 원군 요청을 통해 바로 바로 채워주어야 전쟁을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5. 세작 (첩보)
‘세작’이라 불리는 첩보활동은 전쟁을 유리하게 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상대국의 국지전장을 지나 전쟁이 예상되는 적 국가의 성문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데, 이 지역을 지키는 병력들을 섬멸하고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을 쓰러뜨리면 첩보 활동에 성공하면서 상대편의 현재 군량과 병력 상황, 수행하고 있는 정책 등의 정보를 몰래 수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수송과 부임에 관계된 NPC들은 방어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용자 한 두 명만 침입에 성공해도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첩보활동에 최선을 다해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 게임의 묘미.

 

   
 

▲ 세작 첩보중

 

물론 아군의 도시 성문을 지켜 우리의 정보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더욱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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