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과정을 보면 프로세서(CPU)와의 소켓 호환성을 고려하고,PC케이스의 크기를 고려하여 메인보드의 크기를 선택한다. 그리고 구성하고자하는 시스템의 특성을 파악하여 메인보드의 칩셋(H81, B85, Z97 등)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전원부을 고려하여 최종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데, 메인보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전원부의 구성이다.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파워(PSU)에서 공급되는 12V의 전압을 CPU와 RAM 그리고 각종 칩셋들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낮춰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즉 메인보드의 전원부가 좋으면 좋을수록 이 배급을 보다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배급을 잘 한다고 성능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PC의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메인보드들을 살펴보다 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스펙 중에 페이즈(Phase)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1페이즈(Phase) 라는 것은 하나의 전원부(電源部)이다. 여기 부(部)라는 단어에서 알수 있듯이 여러개의 요소가 모여서 하나의 부를 구성한다는 것도 짐작 가능하다.

3페이즈는 3개의 독립된 전원부를 말하고 8페이즈는 8개의 독립된 전원부를 말한다.
하나의 페이즈(Phase)는 초크(Cholk), 모스펫(MOSFET)소자, 스위칭 레귤레이터(Switching Regulator), 콘덴서(Condensor), Switching Regulator를 컨트롤하는 드라이버 칩으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즈(Phase)의 수가 늘어날수록 구성하는 각 페이즈당 할일은 줄어들게 된다. 부품에 부하가 줄어들면 그만큼 메인보드 수명이 연장되고,페이즈당 전압 또한 적기 때문에 노이즈가 적을 것이다.

즉, 1페이즈(Phase)당 공급되는 전류의 양도중요하지만일반적으로 6페이즈 보다는 8페이즈가 그보다는 12페이즈의 구성이 보다 효율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피씨디렉트 고객센터(TEL : 1588-3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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