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PC 케이스인 바이퍼 헬퍼 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그레이드 버전인 ‘바이퍼 헬퍼 USB 3.0’은 아크릴창의 리뉴얼과 신금형의 메인보드 판넬을 통한 선정리 편의성이 개선된다. 항상 소비자의견에 빠르게 대응하는 앱코는 먼저 현재의 아크릴 창에 대해 더 넓고 투명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금형을 새롭게 제작해 넓고 큰 투명 아크릴창으로 제품을 리뉴얼했다.

또한 메인보드 판넬의 신금형 적용이다. 헬퍼 케이스는 초기 출시 때부터 선정리홀을 적용하고 있었지만, 쿨러 높이 등에 대한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판넬 자체를 우판쪽에 더 근접시켜 선정리에 약간의 난이도를 요한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대해 1차 수정이 가해졌으나, 기본 금형을 모태로 한 수정이었기에 미진한 부분을 모두 해결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앱코는 과감하게 금형자체를 새로 제작하여 개선에 나섰다. 이번에 적용되는 신판넬은 미니보드용 선정리홀과 ATX용 선정리 홀을 별도로 마련하고, 선정리 홀의 배선 공간을 음각처리해 선정리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소비자의 의견을 발 빠르게 즉각 적용하고 이를 출시되는 차기작들에도 바로 바로 활용하는 앱코의 행보는 새롭게 출시되는 앱코의 제품마다 단 기간 안에 대부분 인기 순위 상위권에 포진하는 달콤한 결실로 맺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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