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벨 시리즈로 한창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렉스텍에서 8600GT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블랙라벨 제품을 출시했다. 품격이 느껴지는 심플한 박스와 니켈도금을 한 블랙컬러의 잘만 VF-902 쿨러를 사용하는 블랙라벨 시리즈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은 렉스 8600GT 블랙라벨은 구성물도 심플하게 메뉴얼과 드라이버 CD, 6핀 전원케이블, 티비아웃 케이블, DVI-Dsub 젠더로 구성되어 있다.

	▲ 고급스런 박스에는 8600GT 제품과 함께 DVI-Dsub 젠더와 6핀 변환 전원 커넥터, 티비아웃 케이블, 메뉴얼과 드라이버CD가 있다.

무엇보다 8600GT 블랙라벨의 눈에 띄는 특징은 기본으로 가진 블랙라벨만의 특징에 상위제품인 8600GTS의 기판을 사용하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청록색의 시원한 기판위에 블랙라벨만의 특징인 니켈 도금한 잘만의 VF-902 쿨러와 색을 맞춘 블랙 메모리 방열판이 눈에 띈다. 히트파이프를 사용한 쿨러 덕분에 코어가 뜨거워질 틈을 주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

	▲ 8600GTS 기판을 사용하여 오버클럭에도 더 유리하다.

	▲ 유저들이 선호하는 잘만쿨러와 방열판을 사용하였다.

렉스텍 8600GT 블랙라벨은 G84-A2 리비전 코어를 기반으로 되어 있다. 625MHz의 클럭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32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는 1180MHz의 속도로 움직인다. DX10을 지원하여 비스타 환경에서 최신 게임을 화려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으며 퓨어비디오HD의 지원으로 멀티미디어 또한 HD급 화질로 원활하게 재생이 가능하다. 키몬다의 1.0ns GDDR3 메모리로 256M/128bit 구성으로 하여 1900MHz의 클럭 속도를 낸다.

	▲ G84 A2리비전 코어와 키몬다의 1.0ns GDDR3 메모리를 사용했다.

모든 콘덴서를 캔타입으로 사용 하였으며 6핀 보조전원을 꽂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nVIDIA 제품답게 SLI 기술을 사용한 멀티 GPU 기능을 써서 모두 뛰어난 3D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였다. 출력부는 Dual Link DVI를 지원하는 두개의 DVI 단자와 아날로그 TV-OUT을 위한 단자가 있다.

	▲ 캔타입 캐패시터로 가득찬 전원부

	▲ SLI를 지원하여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 Dual Link DVI를 지원하는 두개의 DVI 단자가 있다.

렉스텍의 8600GT 블랙라벨은 부품수를 줄이고 과도하게 클럭만 끌어 올린 단가절약형 변종 보다 상위 제품의 든든하고 안정적인 기판을 사용한 모범적인 성능향상형 변종 제품이다. 수많은 8600GT 칩셋을 사용한 제품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제품으로 기대가 된다.

겨울방학 성수기가 다가왔다. 최고성능 '렉스 8600GT 블랙라벨'로 업그레이드 해보자!

기사제공 : pcBee (www.pcb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