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를 즐기는 모든 유저에게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 베타키를 증정한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와우>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뿐 아니라,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하스스톤> 클라이언트가 등록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하스스톤>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플레이해 본 후 다양한 의견 및 피드백을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하스스톤>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보다 심도 있는 양질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 베타키 신청 페이지 에 자신의 이메일만 등록하면 일주일 내에 <하스스톤> 베타키가 등록한 이메일로 전달되는 베타키 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kr.battle.net/hearthstone/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스스톤>은 PC와 아이패드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TCG로, ‘워크래프트’의 다양한 마법과 무기, 그리고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수백 가지의 카드들을 조합하여 무한한 전술을 개발하고 완성할 수 있다.

현재 CBT를 진행하고 있는 <하스스톤>은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국내 유명 포탈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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