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이하 넷마블)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신순갑)와 함께 지난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청소년 게임문화 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게임문화 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는 넷마블이 201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학습유형 및 진로탐색 검사(U&I)를 통해 꿈을 설계하고 창작과 공동작업을 통해 게임을 제작해보는 어드벤처형 미디어교육 캠프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과 대학생 멘토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 UCC 제작 △직업탐색을 통한 나를 바로알기 △공익 게임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스스로 게임과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었다.

‘올바른 미디어 사용 UCC’는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와 안무를 기획해 영상으로 만드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제작됐다.

‘공익 게임 만들기’는 넷마블의 사업 담당자와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게임 기획, 개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의 전체적인 게임제작과정을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보드게임 형태의 공익 게임을 기획 및 제작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전기를 아껴요-생활 속 전기 1,000kw모으기’, ‘왕따 없는 우리학교-우정포인트로 친구를 지켜줘요’, ‘소중한 물 아끼기-아프리카에 전달할 물 1,000l모으기’ 등 사회이슈와 공익 요소를 녹인 게임을 만들고 직접 해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배현빈 학생(13세)은 “내가 즐겨 하는 게임들이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드는지 이번 캠프를 통해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 처음으로 직접 게임도 만들어보고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ESC프로젝트 청소년 게임문화 캠프는 아이들이 게임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의 순기능을 잘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학부모게임문화교실’, ‘게임문화체험존’, ‘가족게임문화소통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아동을 위한 나눔활동은 물론 게임 연계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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