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는 Gryphon Z87, H87-Plus, B85-Plus 등의 인텔 Z87 및 H87칩셋 기반 메인보드 3종이 세계 최초로 USB 3.0 SuperSpeed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3종의 메인보드는 풀 스피드 USB 3.0의 최대 전송속도 5.0Gb/s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메인보드로, 최신 USB 3.0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가장 완벽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증을 통과한 ASUS Gryphon Z87, H87-Plus와 B85-Plus 총 3종의 메인보드는 USB 3.0 SuperSpeed 인증 획득을 위해 신호 품질 체크, 스트레스 테스트, 전송속도 유지 등을 포함하여 UIF(USB Implementers Forum)에서 지정한 190여개에 이르는 테스트를 통과하였다. 

또한, USB 3.0 SuperSpeed 인증을 위해 프린터, USB 드라이브, 웹캠, 마우스, 헤드셋과 같은 39종의 다양한 용도의 장비들을 완벽하게 동작시키는 호환성 테스트도 완료하였다. 이를 위해 ASUS는 ADATA, OCZ, WD, Seagate, Thermaltake 등 세계 유수의 USB 장비 업체들과 신뢰성, 안정성, 호환성을 보증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USB 3.0 SuperSpeed 인증에는 다음 업체들의 USB 장비가 사용되었다.

ASUS TUF Gryphon Z87, H87-Plus, B85-Plus는 모든 영역에서 ASUS가 보여준 혁신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TUF Gryphon Z87은 가장 거칠고 억센 환경에 적합한 “밀리터리-그레이드”의 M-ATX 메인보드이다. 초-내구성의 알로이 초크와, 10K 블랙 메탈릭 캐패시터, 모스펫 등의 프리미엄 컴포넌트를 탑재하였으며, 맞춤 팬 컨트롤로 시스템 전반적인 쿨링이 가능한 써멀 레이더 2와 같은 기술이 적용되었다.

H87-PLUS와 B85-PLUS ATX 메인보드는 회로의 쇼트, 전기적 서지 등과 유사한 위험으로부터 민감한 컴포넌트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ASUS 5X Protection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ASUS 5X Protection 기술은 프로세서에 매끄러운 전력 공급을 보증하고 과전류 보호를 통해 회로 쇼트로 인해 시스템이 데미지를 입는 것을 방지하는 ASUS DIGI+ VRM(Voltage-Regulator Module),  시스템의 안정성과 수명, 전자기-방전 가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RAM, 최고의 신뢰도와 내구성을 보여주는5K 솔리드 캐패시터와 스테인레스 스틸 백패널 등의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ASUS 본사 Joe Hsieh 부사장은 ”ASUS 8시리즈 메인보드가 최초로 USB 3.0 SuperSpeed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언급하며, “USB 3.0 SuperSpeed 인증은 인텔 8시리즈 칩셋 기반의 ASUS 메인보드가 소비자들에게 현재뿐만 아니라 차세대 USB 3.0 장비들과도 최상의 성능, 호환성, 신뢰도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SUS는 이번 USB 3.0 SuperSpeed 인증과 함께 자사의 Z87-C 메인보드가 세계 최초로 인텔 Z87칩셋 기반 메인보드에서 윈도우 8.1 WHQL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ASU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파트너이며 인텔과 AMD 기반의 메인보드를 통해 윈도우 8.1 관련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기타 모델들의  WHQL 인증 소식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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